지상파TV 사채광고, 140배 폭증
    2007년 06월 07일 11:5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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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상파 방송의 사채 광고가 전년 대비 무려 140배나(광고액 기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7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 TV의 사채광고 계약액은 모두 41억4천8백만원에 달했다.

이는 2005년도의 광고계약액 2천9백만원에 비해 140배나 늘어난 액수다. 반면 같은 기간 은행권 광고는 1.2배에 그쳤다. 방송사별로는 KBS 2TV가 16억6천만으로 가장 많았고, MBC 10억9천만원, SBS 9억8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심 의원은 "대부업의 경우 명칭, 대부업 등록번호, 대부이자율 등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표시방법과 시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항이 없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면서 "방송광고 규정을 강화하고 광고 시간대를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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