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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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6월 02일 05: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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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OI 조사 결과 관련 기사 가운데 민주노동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 결과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제목과 기사를 수정합니다. 

    이번 조사의 경우 민주노동당 지지층 표본 수는 불과 47명으로 민주노동당 지지층 전체의 지지율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추정되거나 인용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처음 제목 ‘노 53.3%-권 35.1%-심 3.6%’와 부제 ‘KSOI 조사, 민노 지지층 지지율…일반국민 권-노-심 순’은 지금의 제목 ‘권 29.5%-노-25.8%-심 3.6%’과  부제 ‘KSOI, 일반 국민 대상 조사…권, 서울-경기 제외 전지역 1위’로 고칩니다.

    지난 5월 10일 ‘대전 당원들, 권 36.6%-노 34.3%-심 23.1%’ 제목의 기사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있었으며 당시 <레디앙>은 기사를 통해 “대의원(35명)의 경우 지지 후보가 심상정, 노회찬, 권영길 순으로 조사됐으나 표본수 등의 문제로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서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우도 동일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신중치 못했던 제목과 기사를 내보낸 것에 대해 독자 여러분과 각 후보 진영에 사과드립니다.

    2007년 6월 2일

    이광호 <레디앙>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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