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총선넷, 2차 공천 반대 명단 발표
    새로운선택 조성주 외 원내외 10명은 전부 국힘 인사
        2024년 02월 27일 03:46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가 2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

    전국 19개의 의제별 연대기구와 79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총선넷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부적격 원외인사 6명과 현역 의원 5명 등 총 11명의 2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지난 19일 발표한 현역 의원 35명이 포함된 1차 공천 반대 명단과 함께 추가로 지목한 11명까지 취합해 총 46명의 명단을 양당에 전달했다.

    사진=총선넷

    총선넷은 각 분야 개혁을 후퇴·저지한 후보자, 반개혁적인 입법·정책을 추진한 후보자, 정부실정에 책임이 있는 후보자 등을 기준으로 각계각층에 공천반대 명단을 제출해줄 것을 제안했다. 제출된 명단을 총선넷 자체 기준에 다라 평가해 공천반대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총선넷이 선정한 2차 공천반대 후보자 6명은 원외인사로는 국민의힘 소속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박민식 국가보훈부 전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 윤희숙 전 의원, 정승연 인천시당 위원장, 조성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이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단체로부터 제안된 후보자는 원희룡 전 장관이다. 제주 제2공항 강행과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추진, 건설 노동자 탄압, 전세사기 특별법 저지와 여론 호도, 취약계층용 매입임대주택 실적 부진 책임 등의 사유로 4개 단체에서 부적격 후보로 지목됐다.

    현역 의원은 국민의힘 윤재옥·이만희·전주혜·조수진·조은희 의원 등 5명이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막고 특별법 처리를 저지한 의원들이라는 이유로 공천 반대 명단에 올랐다. 여당 원내대표는 윤재옥 의원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여야 협상에 참여해 합의가 무산되자 윤석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윤 원내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모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이다. 공천 반대 현역 의원 6명은 모두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에서 제안했다.

    총선넷은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환경파괴를 심화시키고, 인권과 민주주의, 언론과 역사를 후퇴시키는 한편 민생경제와 공공정책을 후퇴시키는 입법정책을 추진한 전력이 있는 46명의 공천반대 후보자들이 당선되지 않도록 그 사유를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알릴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최악의 후보 온라인 투표 캠페인, 직접 지역구에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낙선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