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38.1%-심 20.7%-노 15.5%
    2007년 05월 28일 01:0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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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대의원들을 상대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권영길 민주노동당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관련 전문 매체인 <매일노동뉴스>는 ‘한길리서치’와 함께 지난 16~17일, 23~24일 양 노총 소속 대의원 951명을 상대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권 후보의 지지율이 24.4%로 가장 높게 나왔다고 28일 보도했다.

   
 
 

양노총 대의원 합계, 권영길-심상정-이명박 순

이어 심상정 예비후보가 13.5%로 2위를 차지했고, ‘이명박'(12.1%), ‘손학규'(10.8%), ‘노회찬'(10.5%), ‘박근혜'(5.8%)의 순서를 보였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도 21.2%나 됐다.

노총별로 대선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극명하게 갈렸다. 민주노총 대의원의 경우 ‘권영길'(38.1%), ‘심상정'(20.7%), ‘노회찬'(15.5%) 등으로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들이 1, 2, 3위를 휩쓸었다. 반면 한국노총 대의원들은 ‘이명박'(29.8%), ‘손학규'(23.9%), ‘박근혜'(13.3%)를 보이며 한나라당과 구여권 후보에 대한 높은 선호를 드러냈다.

민주노동당 후보들의 지지율을 분석해보면, 권 후보는 △성별로 여성(30%) △연령별로 40세 미만(33.6%) △연맹별로 민주노총 민간서비스(43.8%), 민주노총 공공서비스(38.4%), 민주노총 제조업(37.3%), 민주노총 금융권(31.9%) △지역별로 호남(31%), PK(28.4%), 경인(27.6%), 충청(27.3%)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심 후보는 △연맹별로 민주노총 기타(50%), 민주노총 금융권(29.8%), 민주노총 제조업(21.5%), 민주노총 공공서비스(20.8%) △지역별로 강원(29.2%), PK(16.9%), 충청(15.6%) 등에서 높았고, 노 후보는 △연맹별로 민주노총 제조업(17.1%), 민주노총 공공서비스(16.4%), 민주노총 민간서비스(14.6%) △지역별로 제주(42.9%), 강원(16.7%), PK(13.5%) 등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 민주노동당 62.8% 압도적 1위

지지정당의 경우엔 민주노동당이 62.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한나라당’ 15.7%, ‘열린우리당’ 2.9% 등을 나타냈다. 여기서도 양 노총의 선호도 차이는 뚜렷해서, 민주노총 대의원의 경우 91.7%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 한국노총 대의원들은 ‘한나라당'(39.1%), ‘민주노동당'(18.6%), ‘열린우리당'(6.9%)의 순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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