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경선제 중앙위 상정하지 않기로
        2007년 05월 22일 07: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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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22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민주노총이 제안한 민중경선제를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중앙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한 끝에 이를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찬반 논란이 팽팽하게 맞서 표결까지 갔으며, 표결 참석 최고위원 9명 중 4명만이 찬성해 중앙위 안건 상정이 무산됐다.  일부 최고위원은 표결에 반대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성한 최고위원은 김선동, 박인숙, 이용대, 이해삼 최고위원이다.

    한편 이 날 최고위에서는 최근 노회찬과 이영순 의원의 검찰 기소와 관련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23일 오전 문성현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 재벌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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