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찰, 벌집 건드린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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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5월 23일 10: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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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찰로 불리우는 검찰이 삼성 X파일 떡값 검사의 실명 공개가 명예훼손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라며 2007년 5월 21일 노회찬의원을 기소했습니다. 노의원은 검찰 기소에 오히려 "환영한다"며 이 기회에 떡값, 불법 대선자금의 지시자인 이건희를 법정에 세워 삼성그룹 법무실로 전락한 검찰을 바로잡겠다고 되받아쳤습니다. 노의원 말대로 이번 기소가 기억의 뒷편으로 잊혀질 뻔 한 삼성 X파일의 실체를 법정 공방에서 백일하에 드러내고, 불법을 저지른 자가 오히려 법의 잣대로 정의를 단죄하려는 전도된 현실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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