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평균 전세금 2,57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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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5월 14일 02: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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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8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세대별 거주자 주택보유현황을 보면 충북에 사는 사람 중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2만 6,466가구로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모두 6만 2,004채이다. 두 채는 2만 3,034가구, 세 채는 2,408가구, 네 채는 508가구, 다섯 채는 182가구이다. 6~10채는 223가구로 가구당 7.2채씩, 11채 이상은 111가구로 가구당 평균 37.5채씩 소유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좀 더 보면 현재 자기집에 살면서 다른 곳에 한 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 소유가구는 6.0%, 현재 사는 자기집만 소유한 1가구 1주택자는 54.2%, 다른 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사정상 셋방에 살고 있는 가구는 3.2%, 집없이 셋방살이를 떠도는 가구는 32.6%이다.

       
     
     

    자가점유가구 중 현재 살고 있는 자기 집 외에 타지역에 한 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가구의 시군별 현황을 보면 청주시 11.9%(청주시 전체가구의 6.0%), 증평군 10.7%, 충주시 10.2% 순이다.

       
     
     

    충청북도에서 셋방에 사는 가구 중 8.9%(전체가구의 3.2%)는 다른 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직장, 자녀교육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현재 전월세에 살고 있다. 전월세 가구 중 타지주택소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은군으로 16.6%(보은군 전체가구의 1.7%)이며, 단양군 13.3%, 청원군 13.0%, 진천군 12.9% 순이다.

    충북에서 집이 아예 없이 셋방살이를 떠도는 가구는 전체가구의 32.6% 16만 4,701가구이다. 청주시가 전체가구의 43.2%로 가장 높고, 충주시 32.3%, 제천시 29.8%, 진천군 26.3%, 청원군 22.5% 순이다.

       
     
     

    충청북도에서 셋방 사는 사람들

    충청북도에서 셋방살이(‘유주택 전월세’ 포함)를 떠도는 사람은 전체가구의 35.8% 18만 704가구 43만 3,186명이다. 전세방에는 전체가구의 14.5% 7만 3,328가구 19만 8,781명이, 보증금 있는 월세방에는 15.7% 7만 9,284가구 18만 5,294명이 산다. 보증금 없는 월세방에는 2,6% 1만 3,356가구 2만 5,086명이, 사글세방에는 2.9% 1만 4,736가구 2만 4,025명이 산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46.9%로 가장 높고, 충주시 35.4%, 증평군 33.9%, 음성군 30.5%, 진천군 30.2%, 청원군 25.9% 순이다. 괴산군은 9.6%로 가장 낮고 보은군 10.1%, 단양군 14.1%, 옥천군 17.9%, 영동군 18.7% 순으로 낮다.

       
     
     

    전세에 살고 있는 가구의 전세금 규모를 보면 1천~2천만원 사이에 34.7%, 2천~3천만원 사이에 30.3%가 분포돼 있다. 단독주택은 1천~2천만원 사이에 42.8%, 2천~3천만원 사이에 30.4%가 집중돼 있다. 아파트는 2천~3천만원 사이에 28.7%, 1천~2천만원 사이에 27.6%가 분포돼있다.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은 2천~3천만원 사이에 50.1%와 36.2%가 집중돼있다.

       
     
     

    사용방수를 고려하지 않은 충북 시군별 전세금 평균은 2,573만원이다. 시군별 평균 전세금은 청주시가 2,940만원으로 가장 높고, 증평군 2,463만원, 옥천군 2,272만원, 충주시 2,253만원, 보은군 2,209만원, 제천시 2,036만원 순이다. 단양군과 괴산군은 1,535만원과 1,619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충청북도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의 평균 보증금은 1,220만원 평균 월세는 15만원이다. 사용방수를 따지지 않고 시군별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의 평균 보증금과 평균월세를 보면 영동군 867만원에 29만원, 청주시 1,468만원에 16만원, 옥천군1,430만원에13만원, 보은군 400만원에 21만원, 진천군 1,082만원에 13만원, 충주시 878만원에 15만원, 괴산군 473만원에 19만원, 제천시 833만원에 144만원, 청원군 790만원에 14만원, 음성군 870만원에 12만원, 증평군 755만원에 12만원, 단양군 232만원에 15만원 순이다.

       
     
     

    충청북도 보증금 없는 월세가구는 사용방수를 감안하지 않을 경우 평균 월세금이 16만원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0만원으로 가장 높고, 제천시 19만원, 옥천군 18만원, 충주시와 영동군 17만원, 청원군과 진천군, 음성군과 단양군 16만원 순이다. 증평군은 13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라북도 사글세 가구의 평균 사글세는 사용방수를 감안하지 않을 경우 22만원이다. 보은군이 47만원으로 가장 높고, 청주시와 충주시 31만원, 영동군 27만원, 진천군 26만원, 청원군 24만원, 제천시 21만원, 단양군 18만원 순이다(옥천군, 괴산군, 음성군, 증평군은 상대표본오차가 35이상으로 정확성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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