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까진 몰라도 좌파 집권은 No
        2007년 05월 14일 10:3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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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소수파이다. 세를 모으기 힘들다.”

    금융공기업에서 일하는 40대 초반의 서동우씨는 “정당보다는 정당을 구성하는 핵심 인물”을 보고 정치적 지지를 결정한다. 

    그는 민주노동당의 세 후보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은 “아직은 대통령으로서의 세를 모으기에는 약하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정치 세력을 등에 업고 나온다면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후보는 손학규 후보이다. 서씨는 손학규 후보를 지식과 리더십과 정치력을 갖추었다 평가한다.

    서씨는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만큼 고용과 생활은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발레는 배우는 7살짜리 딸에게 사교육비로 드는 돈이 매달 90여 만 원이지만 다행인 점은 서씨의 부모님은 공무원연금으로 생활을 한다는 것.

       
    ▲ 금융공기업에 종사하는 40대 초반의 서동우씨.
     
     

    서씨가 관심을 갖는 건 노후이다. “미리 내가 냈던 세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평생에 걸쳐서 세금을 많이 낸 계층이나 개인이 혜택도 더 받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서씨는 양극화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삶의 문제라기보다는 “대의명분” 때문이라고 한다. “정치라는 게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보다는, 능력이 있어도 시스템에 막혀 못 사는 사람을 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씨는 권, 노, 심으로 대표되는 민주노동당은 “우리나라 현실 제도권 안의 정치세력 중에서는 가장 급진적인 좌파”라고 본다. “사람들은 민주노동당이 집권하면 막연히 급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회의원 정도까지는 찬성하지만 최고권력자까지는 바라지 않는다”며 민주노동당의 ‘색깔’에 동의하지 않는다.

    서씨는 인터뷰 과정에서 한미 FTA와 비정규직 문제에 있어서는 민주노동당과 확연히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깨달았다. 서씨는 “기본적으로 자유무역이 맞”고 “비정규직은 어느 정도 기업에서 알아서 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말을 하다고 보니 민주노동당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가 스스로 검증이 된 셈”이다.

    한편 서씨는 “박근혜 후보는 친아버지의 후광과 지역주의를 볼모로 잡고 있”고, “이명박 후보는 예전에 선거과정에서 흠결이 있”기 때문에 지지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나라당의 후보들은 “기득권층을 대변한다고 보기 때문에 과감한 양보라든지 개혁적인 정책에 있어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지하지 않는다.

    서동우씨는 “정치는 대의명분이나 선거에서 이기는 데에 항상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현실하고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치권이 이번 대선에서 불법자금 수수와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공약하거나 차기 정권이 월급쟁이와 자영업자의 조세 형평을 실현하길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간략한 자기소개를 해 달라.

    = 내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금융공기업에 종사한다. 결혼했고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일곱 살로 내년에 학교에 간다. 퇴직하신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다.

    – 공기업에서 근무하니 정년은 보장받겠다.

    = 사기업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 예전에는 삼성에 있었는데 그 때문에 이쪽으로 옮긴 지 1년 반 쯤 되었다.

    – 부모님은 생활에 어려움은 없나?

    = 특별히 없다. 부모님은 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계시다. 공무원이셨다.

    – 교육문제나 노후대책에 관심이 많겠다.

    = 그렇다. 사교육비가 많이 드니까 교육문제에 당연히 관심이 있고, 노후에는 일을 그만두고 뭐 먹고 살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 사교육비가 많이 드는가?

    = 내 생각으로는 사교육비가 많이 드는 것 같은데 주변하고 비교해 보면 그렇지도 않다. 딸은 보통유치원에 다녔다가 두 달 전부터 영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주말에는 발레도 배우는데 한 달에 총 90여 만 원은 든다. 영어유치원, 발레 딱 두 가지인데도 상당히 지출이 많다고 할 수 있다.

    – 영어와 발레를 가르치는 특별한 이유는 있는가?

    = 영어가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중요성도 있고, 나는 운이 좋게 외국에서 MBA를 했었는데, 외국 문화에 대한 노출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취학 전 1년 정도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게 나을 것 같다.

    발레는 아이가 좋아한다. 여자애라서 그런지 TV에서 발레옷을 보면 이쁘다고 한다. 발레는 체형을 바로 잡는 데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 사교육비로 90만 원이면 적은 돈이 아니다.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내가 겪었던 입시와 지금은 거리가 있다. 사실은 지금 입시제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 사람이 자기 관심에서 멀어지면 당연히 모른다.

    나는 80년대 중후반기에 고등학교는 다녔는데 그때는 과외가 금지되어 있었다. 과외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교육비가 거의 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학교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대학엘 들어갔다. 그 때 공부 수준이 지금보다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해야지 사교육이 줄어든다. 요즘은 학원에서 다 배우고 학교에서는 자거나 복습을 한다니 시스템을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

    – 아이가 건강을 위해서나 취미로 발레를 배운다고 하는데 어디서 배우는가?

    = 지금은 문화센터에서 발레를 배우고 있다. 그 전에는 동네에 있는 발레학원에 갔었는데 문화센터가 좀 싸다. 대형할인점에 있는 문화센터다. 장은 어떻게든 봐야 하니까 그곳에서 아이는 발레를 배운다.

    – 교육문제나 노후대책문제 등 해결되었으면 하는 문제를 정치인이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보는가?

    = 아니다. 정치는 대의명분이나 선거에서 이기는 데에 항상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현실하고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 그렇다면 올해 대선에서 정치인들이 무엇을 공약하길 바라는가?

    = 투명성이다. 기업 목을 조여서 돈을 받아가는 짓은 절대로 안했으면 한다. 항상 정치세력이 등장하면 권력을 이용하여 부를 불법적으로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짓은 반드시 엄단하겠으며 이게 관련 있을 때는 정치 안하겠다든지 하는 약속을 했으면 한다.

    –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가?

    = 지금은 없다. 예전에는 정당 그 차체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개인에 대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정당을 지지한 적은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현 대통령을 지지했었다. 지금은 여당이 좀 이상하게 되어 있지 않은가? 현재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 어떤 정당이 나타난다면 지지할 수 있는가?

    = 양극화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정당을 지지할 것이다. 어느 정당이건 여간해서는 이 문제를 다 들고 나오겠지만 좀 더 그럴 능력이 있고 비전도 있는 정당을 지지할 것 같다.

    – 공기업에 근무하고 자제도 한 명이라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은 생활을 할 것 같은데 왜 양극화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 양극화가 완전히 해결될 수는 없지만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양 사이드 층이 얇아진다 생각한다.

    대의명분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배우고 살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는데 정치라는 게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보다는, 능력이 있어도 시스템에 막혀 못 사는 사람을 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경우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양극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 중산층이 두터워진다는 것은 중산층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인가?

    = 그렇다. 일단은 세금 정책이다. 월급쟁이가 유리지갑이라고 하지 않는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가 있다. 조세 정의를 실현해서 월급쟁이만 유리지갑이 되어 세금 많이 내는 건 고쳐야 한다.

    – 지금 내는 수준의 세금은 낼 수 있다는 뜻인가? 자영업자에게 세금을 더 물어야 한다는 뜻인가?

    = 감각적으로 지금 내는 세금에 엄청난 불만이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나보다 훨씬 소득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땡전 한 푼 안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자영업자에게 세금을 제대로 걷으면 꽤 많이 걷을 것 같은데 이 돈을 뭐에 썼으면 좋겠는가?

    = 세금하고는 별로 관계는 없을 수도 있지만 연금개혁을 했으면 좋겠다. 연금 입장에서 보면 들어오는 건 줄어들고 나가는 건 늘어난다. 국민연금을 내고 있는데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가.

    세금 또는 준조세 형태로 넣는다거나 해서 어느 정도의 세수에 의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리 내가 냈던 세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평생에 걸쳐서 세금을 많이 낸 계층이나 개인이 혜택도 더 받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 모든 정당이 양극화 문제 얘기하고 있다.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이나 나름대로 힘 있는 정당이다. 그 당들을 믿을 수 없다는 얘기인가?

    = 이명박, 박근혜 후보는 기득권층을 대변한다고 보기 때문에 과감한 양보라든지 개혁적인 정책에 있어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지난 번 대선에서 정치자금 문제도 있었고 이번 정부 넘어와서도 돈 문제가 있었다. 이런 건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친노그룹이 되었든 비노그룹이 되었든 그쪽에서 나온 후보를 지지할 것 같다.

    – 정당에 대한 기대보다는 개인에 대한 기대가 큰 듯하다.

    = 그렇다. 우리나라가 정당정치라고는 하지만 파워맨 한 명에 나머지는 따라오는 식으로 항상 정치가 흘러왔었고 현재까지는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당보다는 정당을 구성하는 핵심 인물, 그리고 그를 따르는 정치인을 보고 지지를 하고 있다.

    – 파워맨이 양극화 해소 등을 해 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 듯하다.

    = 그런 편이다. 인물을 보고 뽑는다고 할 때, 그 사람이 과거에 정치적, 사회적으로 몸담았던 일들을 보고 ‘아 이 사람이 이걸 할 능력이 있구나, 또는 없구나’를 판단한다. 그런 면에서 한나라당 쪽은 아닌 것 같고 친노나 비노에서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 아까는 정치인들은,해결해야 할 문제를 별로 해결해 주지 않는다고 대답했으면서도 실제로는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는 듯하다. 정치인들에게 문제 해결을 요구할 생각은 있는가?

    = 정치인에게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치인들은 공약을 내놓으면 그게 빌 공자 공약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공약에 대한 신뢰는 별로 없다.

    결국에 노후에는 개인적인 부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는 정치가 안정되어야 하고 이게 선행이 되어야 고용도 안정될 것이고 부가적으로 재테크도 안정적으로 되리라 본다.

    – 양극화, 고용안정 얘기하는데 소수파이긴 하지만 민주노동당은 그런 얘기를 주로 한다. 민주노동당에 대한 기대는 없는가?

    = 정치라는 건 결국 세를 모아야 하는데 민주노동당은 워낙 소수파이다. 어느 정도 기대는 하고 있지만 세를 모은다는 측면에서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

    정강정책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와 지위, 소득수준이 비슷하거나 좀 더 잘 나은 나라를 비교할 때 민주노당에 해당하는 세력이 집권한 적도 별로 없다. 민주노동당이 기존의 틀 안에서 세를 모아 정치하고 입법화를 실현하고 사회 시스템을 만들기에는 힘이 들 것이라고 판단한다.

    – 앞으로도 계속 소수파일 것이라 보는가?

    = 세월이 지나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세를 모으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 이제 후보 얘기를 해 보자.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개인적으로 둘 다 지지하지 않는 후보이다. 박근혜 후보는 친아버지의 후광과 지역주의를 볼모로 잡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서울시장을 하면서 검증받았다. 정치력, 비전제시, 제시한 비전에 대한 실행 능력을 갖추었다. 청계천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반대만 하다 끝날 것이라는 얘기가 전문가 수준에서도 많이 나왔었다. 그럼에도 수행했다. 내세운 공약을 지킬 능력이 어느 정도 있다.

    – 그렇다면 이명박 후보가 양극화 문제나 노후문제에 대해 공약을 한다면 지지할 수 있는 것 아닌가?

    = 만약 정책 하나만 보면 지지할 수 있겠으나 대통령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다. 이명박 후보는 예전에 선거과정에서 흠결이 있다.

    – 그렇다면 지지하는 후보는 누구인가?

    = 손학규 후보가 어느 정도의 정치 세력을 등에 업고 나온다면 지지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지식을 갖춘 분이고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리더십라든지 출중한 능력을 보여 주었다. 정치도 오래 했기 때문에 정치력도 어느 정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에 대한 평가는?

    = 개인으로는 능력이 있어 보이고 지지도 어느 정도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전체적인 세에 있어서 좀 아니다. 내가 지지해야 남이 지지하니까 결국엔 세가 모이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대통령으로서의 세를 모으기에는 약하다.

    – 그렇다면 민주노동당 대선 주자들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서는 동의하는가? 이를 테면 한미 FTA는?

    = 협상 내용이 전문적이고 방대하기 때문에 FTA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른다. 기본적으로 자유무역이 맞는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과 파급효과를 잘 모르기 때문에 강력 지지도 아니고 결사반대도 아니다. 바로 내게 닥친 게 아니기 때문에 지켜보고만 있다.

    – 민주노동당 후보들은 비정규직 얘기도 많이 한다.

    = 양극화 해소와 반대되는 얘기일 수 있는, 비정규직 된 사람은 불이익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비정규직은 어느 정도 기업에서 알아서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다 비정규직이 되어야 한다면 말이 안 되지만 결국에는 이 사회가 경쟁사회이다. 말 하면서도 헷갈리는데 어느 정도 사측의 입장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정규직이 많다.

    = 비정규직 얘기를 하니 생각나는 게 우리은행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대폭 넘어왔던 일이다. 그분들의 능력이 낮다는 뜻은 아니지만 창구에 있는 분들은 미국의 금융기관에 비해서 과도하게 임금을 많이 받는다. 특별히 스킬이 필요한 게 아니고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게 은행인데 창구직은 임금이 너무 세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정규직이 안 맞다. 생산직이라든지 제조업 계통은 잘 모르겠고 금융만 보면 그렇다.

    – 한미 FTA나 비정규직에 대한 입장을 보니 민주노동당하고 반대다. 지지할 수 없는 정치적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가?

    = 말을 하다고 보니 민주노동당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가 스스로 검증이 된 셈이다.

    민주노동당은 정치세력화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고 스스로 급진적이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이미지가 우리나라 현실 제도권 안의 정치세력 중에서는 가장 급진적인 좌파 성격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민주노동당이 집권하면 막연히 급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회의원 정도까지는 찬성하지만 최고권력자까지는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

    – 올해 대선은 어떤 분위기에서 치러질 것 같은가?

    = 다이나믹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다 나오고 서로 치고 받고 하면 관심도도 높아질 것이다. 예전을 돌이켜 봐도 대통령 선거가 극적이었다. 대통령 선거에 6개월 전 지지율 1위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못됐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 올해 대선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내가 금융권에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는데, 현 대통령이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주가 수준이라든지 무역 흑자, 수출량들이 건국 이래 최대로 올라와 있다. 걱정 없는 삶이야 없겠지만, 이런 걸 잘 유지해서 국가 경쟁력도 더 키우고 조세 정의도 실현하는 정부를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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