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함께 신당 창당으로 간다
    성숙한 대한민국 위한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제3지대 연합정당
        2023년 12월 08일 12: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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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정의당 내 의견그룹인 ‘세 번째 권력’이 공동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금태섭 새로운 선택 대표와 조성주 세 번째 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선택과 세 번째 권력은 공동으로 신당을 창당한다”고 밝히며, 창당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 중도연합정당”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선택과 세 번째 권력은 오는 17일엔 공동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당은 법률적 창당 절차를 이미 완료한 새로운 선택을 플랫폼으로 삼는다. 지도체제는 공동대표체제로 하며 당명과 조직체계, 핵심정책 등은 향후 정치재편 과정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정의당 내 의견그룹으로서 당내에서 신당 논의를 추진해온 세 번째 권력은 당이 진보정당과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선거연합신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자, 새로운 선택 합류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권력엔 조 공동운영위원장 외에도 류호정 의원도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혜영 의원은 새로운 선택 합류 직전에 세 번째 권력에서 탈퇴했다.

    조 공동운영위원장은 “정의당 내에서 양당정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신당을 추진해왔지만 정의당이 결국 ‘도로 통진당’이라는 회귀로 결정함에 따라 다른 길을 모색해왔다”며 “모색의 과정에서 세번째 권력은 새로운 선택과 함께 공동창당을 통해서 신당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신당은 비토와 팬덤만 남은 타락한 양당정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신권위주의, 이재명 대표의 포퓰리즘에 맞서서 공존하고 절제하는 자유주의적 정치 질서를 복원하기 위해 힘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공동운영위원장은 신당 내 노동과 진보의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신당을 얘기하지만 노동을 얘기하는 분이 없다. 우리가 하겠다”며 “구진보식 노동중심성이 아니라 노동운동 밖의 노동이야말로 평범한 시민들의 삶에 가장 절실한 시대정신이라 믿는다. 신당의 새로운 신노동그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당은 세 번째 권력의 합류를 시작으로 “제3지대 빅텐트” 규모를 더 키울 계획이다. 금 대표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선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 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드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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