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표 "법사위 정상화 않으면 중대 결심"
        2023년 11월 29일 01:5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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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행과 관련해 “법사위를 정상화시키지 않는다면 앞으로 민주당은 중대한 결심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가 계속 자신의 직무를 해태하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동의할 수 없고,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반드시 요구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당초 합의대로 지난 23일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법사위 파행으로 본회의 개최가 무산됐다. 이날까지도 국민의힘이 법사위 법안 처리를 지연하면서 전체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30일)과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와 관련해서도 “이미 오래전에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된 일정”이라며 “내일 본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하며 의장님께서는 내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내일 본회의와 관련해 물리력 행사를 하거나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는 행태를 보여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반대는 회의장 안에서 의견 개진을 통해서 하면 된다. 불필요한 물리력 행사라든지 또는 본회의장 질서로 어지럽히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체회의에 대해서도 “만약 오늘 YTN 민영화를 최종 의결하면 이것은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며 “신청접수 8일 만에, 심사계획의결 7일 만에, 역대 이렇게 최단기로 이러한 중대한 결정을 한 사례가 결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YTN을 민간 기업에 넘기는 것을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한다면 직권남용과 배임 등의 혐의로 반드시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물론 관련된 위원들 전원과 관계자 모두에 대해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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