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주택보급률 129%…14만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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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5월 04일 12: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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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충청남도 주택보급률은 129.1%로 혈연가구수(49만1,784호)에 비해 주택수(63만4,949호)가 더 많아 단순계산으로는 충남도민 모두 가구당 한 채 씩 내집을 갖고도 14만3,165호가 남는다.

       
     
     

    시군별 주택보급률을 보면 청양군 142.6%, 아산시 140.9%, 서천군 140.6% 등 세 곳이 140%가 넘었으며, 부여군(137.9%) 당진군(135.3%) 논산시(133.9%), 태안군(133.9%) 등 10곳은 130~140% 사이였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천안시도 116.5%를 기록해 가구수에 비해 주택이 2만1,308호가 남아도는 등 충청남도 16개 시군 모두 가구수에 비해 주택이 넘치고 있다.

       
     

    빈집을 포함 충청남도에 있는 주택 63만4,949호 중 단독주택은 53.0%(33만6,446호)이고, 아파트는 38.7%(24만5천882호))이다. 연립주택은 3.7%(2만3,659호), 다세대주택은 2.9%(1만8,223호), 비거주용건물내 주택은 1.7%(1만739호)이다. 아파트 비중이 절반을 넘은 곳은 계룡시(86.2%)와 천안시(67.1%), 아산시(53.6%) 등 세 개 도시이고 농촌이 대부분인 나머지 13곳은 단독주택 비중이 훨씬 높았다.

       
     

    빈집을 제외한 58만3,548호 중 18.%는 비교적 최근인 2000년 이후에, 47.2%는 1990~1999년 사이에, 나머지는 1989년 이전에 지었다.

       
     
     

    충남도내 63% 내집에 산다…32%는 셋방살이

    일반가구 기준으로 충청남도 전체 65만9,871가구 가운데 62.9% 41만4,795가구는 자기집에, 31.6% 20만8,782가구는 셋방에 산다. 셋방살이를 떠도는 사람은 총 50만6,219명이다.

       
     
     

    1990년 이후 충청남도 주택보급률은 34.9% 증가한 가운데 자기집에 사는 비율은 10.3% 줄었고, 셋방사는 가구 비율은 9.0% 늘어났다.

       
     
     

    자기집에 사는 가구의 65.4%는 단독주택에, 27.0%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셋방에 사는 가구의 45.1%는 단독주택에, 46.0%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특히 전세가구의 59.6%와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의 50.0%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충남의 이같은 분포도는 자기집에 사는 가구의 62.3%가 아파트에 사는 대전시의 경우와 같이 ‘자가-아파트, 전월세-단독주택’을 특징으로 하는 도시지역과는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

       
     
     

    충청남도에서 자기집에 사는 가구의 78.9%는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이고 25년 이상도 37.6%에 이르며 2년 미만은 9.6%에 그쳤다. 반면 셋방살이를 떠도는 가구의 57.7%는 거주기간이 2년 미만이며, 5년 이상은 17.9%에 머물렀다.

       
     
     

    충남 사는 3만6천가구는 다주택 소유자

    1990년 이후 새로 지은 주택은 38만5,558호로 매년 평균 약 2만6,000호씩 집을 지은 것이다. 그 결과 낡은 주택을 허물고 재건축 재개발한 물량을 대체하고도 22만1,100호나 불어났다.

    만약 1990년 이후 불어난 주택을 모두 무주택자가 가서 내집을 장만했을 경우 2005년 현재 자기집에 사는 비율은 86.6%를 기록했을 것이다.

    그런데 늘어난 주택 중 무주택자가 사서 내집마련에 충당한 것은 29.1% 6만4,321호였고 나머지 70.9% 15만6,779호는 이미 집이 있는 사람들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충청남도 주택수가 가구수에 비해 14만3,165호가 남아도는 데 전체가구의 31.6% 20만8,782가구 50만6,219명이 셋방살이를 떠돌고 있다. 반면 상당수 가구는 주택을 여러 채씩 소유하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남도 가구 중 2005년 현재 자기집에 살면서도 타지역에 또 집을 갖고 있는 다주택 소유가구는 3만5,514가구에 이르는데, 이는 전체가구의 5.4%, 자가점유가구의 8.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2005년 8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세대별 거주자 주택보유현황을 보면 충남에 사는 사람 중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3만4,728가구로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모두 8만2,212호이다. 두 채는 2만9,304가구, 세 채는 3,727가구, 네 채는 797가구, 다섯 채는 299가구이다. 6~10채는 374가구로 가구당 7.3채씩, 11채 이상은 5,023가구로 가구당 평균 22.1채씩 소유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좀 더 보면 현재 자기집에 살면서 다른 곳에 한 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 소유가구는 전체가구의 5.4%, 현재 사는 자기집만 소유한 1가구 1주택자는 57.5%, 다른 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사정상 셋방에 살고 있는 가구는 3.4%, 집없이 셋방살이를 떠도는 가구는 2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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