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25.3%-권영길 23.1%-심상정 6.1%
    2007년 04월 30일 05: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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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권주자만을 따로 떼어 실시한 국민 지지율 조사에서 노회찬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언론사에서 보수 정당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적은 많지만 민주노동당 후보군만을 따로 떼어 지지율을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모든 정당의 대권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의 경우 민주노동당 주자들의 지지율이 모두 오차 범위 이내에 있어 후보들간 우열을 가리는 의미있는 지표로 간주되지 못했었다. 

<국민일보>가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의도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노당 세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노 예비후보가 25.3%로 1위를 차지했다.

권영길 의원이 23.1%로 뒤를 이었고, 심상정 예비후보는 6.1%를 기록했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5.5%에 달해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노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권 의원보다 2~5% 포인트 높았다. 권 의원은 60대 이상에서만 노 예비후보보다 2%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노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율(30.9%)이 권 의원(24.9%)보다 높았고, 여성은 거꾸로 권 의원(21.4%)이 노 예비후보(19.7%)보다 높았다. 심 예비후보는 여성 지지율이 4.5%로 전체 지지율보다 오히려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호남에서 노 예비후보가 권 후보보다 높았으나 경남북, 부산, 울산 등 영남지역에서는 권 의원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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