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5 재·보궐 평균 득표율 16.58%
        2007년 04월 26일 05:51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4·25 재·보궐선거 결과 민주노동당(대표 문성현)의 후보 7명 모두 낙선했다.

    경기 화성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장명구 후보는 5,596표(12.08%)를 얻어 3위에 그쳤으며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가 26,408표(57.03%)를 얻어 당선됐다.

    경기 안산시 5선거구 광역의원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나명균 후보는 1,751표(17.85%)를 득표, 3위에 그쳤고, 무소속 윤화섭 후보가 3,867표(39.42%)를 얻어 당선되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인천 서구 마선거구 남인숙 후보는 1,667표(16.01%), 광주 서구 가선거구 김대우 후보는 1,552표(17.98%), 울산 동구 나선거구 이생환 후보는 3,824표(26.21%), 경기 안성시 가선거구 이효진 후보는 1,307표(16.35%), 경남 양산시 가선거구 전홍표 후보는 2,540표(20.79%)를 각각 득표했다.

    민주노동당의 후보들은 당 지지율을 훨씬 웃도는 평균 16.58%의 득표율을 보이며 선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는 4·25 재·보궐선거 결과 총 56명의 당선자 중 한나라당은 22명, 열린우리당 1명, 민주당 7명, 국민중심당 3명, 무소속은 23명이라고 밝혔다. 최종투표율은 27.9%로 이는 지난해 실시한 10·25 재·보궐선거의 평균투표율 34.2%보다 6.3% 포인트 낮은 투표율이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