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대선, 사르코지-루아얄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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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4월 23일 08:0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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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선 1차투표에서 우파의 니콜라 사르코지와 좌파 세골렌 루아얄이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사르코지는 80% 수준의 개표가 진행된 결과 30.7%의 득표를 기록해 25.2%를 얻은 루아얄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5월 6일 실시될 결선투표에서 마지막 한판 승부를 겨룬다.

    한편 중도파 후보인 프랑수아 바이루는 18.4%의 득표율를 기록했으며, 극후 후보인 장-마리 그펜은 11% 득표를 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올해 프랑스 대선은 좌우 이념과 남녀 후보의 한판 대결로 압축됐다.
     
    1차 투표에서 프랑스 유권자들은 84.56%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연합에 따르면 이번 투표결과에 대해 사르코지는 "오늘 투표 결과는 프랑스 민주주의 승리다. 루아얄이 2위를 기록한 점은 두 종류의 이념과 프로젝트, 사회, 가치 시스템, 정치 개념 사이의 논쟁을 바라는 유권자의 희망을 나타냈다"면서 자신을 1위로 선택함으로써 프랑스가 스스로를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루아얄은 "야만성 없이 프랑스를 개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주식 시장에 대한 인간 가치의 승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모이자고 촉구한다"며 좌파 이념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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