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평균전세금 2,67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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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4월 20일 08:0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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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사는 5만8천가구는 다주택 소유자

    앞서 살폈듯이 1990년 이후 경상북도에 새로 지은 주택은 49만 2,581로 매년 평균 약 3만 3,000호씩 집을 지은 것이다. 그 결과 낡은 주택을 허물고 재건축 재개발한 물량을 대체하고도 24만 5,100호나 불어났다. 만약 1990년 이후 불어난 주택을 모두 무주택자가 가서 내집을 장만했을 경우 2005년 현재 자기집에 사는 비율은 81.3%를 기록했을 것이다.

    그런데 늘어난 주택 중 무주택자가 사서 내집마련에 충당한 것은 43.3% 10만 7,426호였고 나머지 56.2% 13만 7,674호는 이미 집이 있는 사람들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경상북도 주택수가 가구수에 비해 18만 1,169호가 남아도는 데 전체가구의 28.4%인 26만 6,855가구, 63만 1,353명이 셋방살이를 떠돌고 있다. 반면 상당수 가구는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경상북도 가구 중 2005년 현재 자기집에 살면서도 타지역에 또 집을 갖고 있는 다주택 소유가구는 5만 7,924가구에 이르는데, 이는 전체가구의 6.2%, 자가점유가구의 9.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2005년 8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세대별 거주자 주택보유현황을 보면 경북에 거주 가구 중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5만 1,609가구로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모두 11만 5,993채이다. 두 채는 4만 5,578가구, 세 채는 4,469가구, 네 채는 755가구, 다섯 채는 229가구이다. 6~10채는 323가구로 가구당 7.2채씩, 11채 이상은 4,937가구로 가구당 평균 19.4채씩 소유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좀 더 보면 현재 자기집에 살면서 다른 곳에 한 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 소유가구는 6.2%, 현재 사는 자기집만 소유한 1가구 1주택자는 60.5%, 다른 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사정상 셋방에 살고 있는 가구는 2.5%, 집없이 셋방살이를 떠도는 가구는 25.9%이다.

       
     
     

    자가점유가구 중 현재 살고 있는 자기 집 외에 타지역에 한 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가구의 시군구별 현황을 보면 울릉군 14.8%(울릉군 전체가구의 7.9%), 구미시 11.9%, 칠곡군 11.5%, 포항시 11.2%, 경산시 10.0% 순이다. 

       
     
     

    경상북도에서 셋방에 사는 가구 중 8.9%(전체가구의 2.5%)는 다른 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직장, 자녀교육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현재 전월세에 살고 있다. 전월세 가구 중 타지주택소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군위군으로 17.0%(군위군 전체의 1.6%)이며, 봉화군 16.4%, 울릉군 15.5%, 청송군 14.7%순이다.

    경북에서 집이 아예 없이 셋방살이를 떠도는 가구는 25.9% 24만 3,035가구이다. 경산시가 전체가구의 43.7%로 가장 높고, 구미시 39.4%, 칠곡군 35.4%, 경주시 27.9%, 포항시 26.8%, 안동시 25.8%, 영주시 25.3%, 울릉군 24.2%순이다.

    경북에서 셋방 사는 사람들

    경상북도에서 셋방살이(‘유주택 전월세’ 포함)를 떠도는 사람은 전체의 28.4% 26만 6,825가구 63만 1,353명이다. 전체가구의 11.4% 10만 6,777가구 29만 3,223명은 전세에, 9.5% 8만 9,618가구 20만 3,324명은 보증금 있는 월세에, 2.8% 2만 6,289가구 5만 483명은 보증금 없는 월세에, 4.7% 4만 4,171가구 8만 4,323명은 사글세에 살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경산시가 46.8%로 가장 높고, 구미시 42.9%, 칠곡군 38.9%, 경주시 30.0%, 포항시 29.7%, 안동시 28.6%, 울릉군 28.6%, 영주시 27.2%, 김천시 23.3%, 영천시 21.1% 순이다.

    의성군은 8.6%로 가장 낮고, 예천군 9.1%, 영양군 9.2%, 군위군 9.2%, 봉화군 9.7%, 청도군 11.0%, 성주군 12.1%, 영덕군 13.3%, 청송군 13.9%, 고령군 16.5%, 상주시 16.7%, 문경시 18.2%, 울진군 18.5% 등 경북 13개 시군은 전월세가구 비율이 20% 미만이었다.

       
     
     

    전세에 살고 있는 가구의 주택종류별 전세금을 보면 2천~3천만원 사이에 39.5%, 1천~2천만원 사이에 22.4%가 분포돼 있다. 단독주택은 2천~3천만원 사이에 42.8%, 1천~2천만원 사이에 34.1%가 집중돼 있다. 아파트는 2천~3천만원 사이에 37.0%, 3천~4천만원 사이에 23.7%가 분포돼있다.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은 2천~3천만원 사이에 48.5%와 33.3%가 집중돼있다.

       
     
     

    사용방수를 고려하지 않은 경북 시군별 전세금 평균은 2,674만원이다. 시군별 평균 전세금은 구미시가 3,022만원으로 가장 높고, 포항시 2,840만원, 경산시 2,771만원, 칠곡군 2,629만원, 경주시 2,585만원, 안동시 2,547만원 순이다. 성주군은 1,408만원으로 가장 낮고 청송군 1,643만원 청도군 1,795만원 순으로 낮다(군위군, 영양군, 울릉군은 표본 상대표본오차가 35이상으로 정확성이 떨어짐).

       
     
     

    경상북도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의 평균 보증금은 1,115만원 평균 월세는 17만원이다. 사용방수를 따지지 않고 시군별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의 평균 보증금과 평균월세를 보면 구미시가 1,198만원에 21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 예천군(1,692만원에 15만원), 고령군(679원에 25만원), 칠곡군(1,441만원에 16만원), 김천시(1,410만원에 16만원) 순이다. 영천시는 307만원에 13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경상북도 보증금 없는 월세가구는 사용방수를 감안하지 않을 경우 평균 월세금이 18만원이다. 문경시가 23만으로 가장 높고, 상주시 22만원, 구미시 21만원, 포항시와 고령군 19만원 순이다. 예천군은 13만원으로 가장 낮다.

       
     
     

    경상북도 사글세 가구의 평균 사글세는 사용방수를 감안하지 않을 경우 32만원이다. 봉화군이 55만원으로 가장 높고, 성주군 46만원, 경주시 44만원, 예천군 43만원, 고령군 41만원, 김천시 38만원 순이며, 안동시는 1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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