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순, ‘아파트값 거품내리기 모임’과 호프 미팅
        2007년 04월 19일 10:4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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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건교위 소속의 이영순 의원은 19일 저녁 7시 30분 사당역 주변 호프집에서 온라인 활동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던 ‘아파트 값 거품내리기 모임’(아내모) 회원들과 호프 미팅을 갖는다.

    이번 자리는 이영순 의원이 발의한 ‘짝퉁아파트 법안’ 통과를 위해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부동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자리는 아내모 측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아내모 회원 3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아내모 운영진 외에 일반 회원들과  이영순 의원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호프미팅을 준비한 아내모 측 관계자는 “아파트를 겉만 도색해 명칭을 바꿔 아파트 값을 올리는 소위 ‘짝퉁아파트’가 문제가 되었을 때 정치권에서 아무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영순 의원이 즉각 법안을 발의해 주었는데, 지금 법사위에 계류돼 있어 너무 답답하다. 법안 통과를 위해 아내모가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영순 의원은 지난 해 11월 ‘짝퉁아파트’ 논란이 일자 소재와 지번만 등록하도록 돼있는 현행법에 아파트의 명칭까지도 건축물 소유 대상에 등록하도록 하는 ‘집합 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짝퉁아파트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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