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조선금속동맹 “금속노조 출범 축하”
    2007년 04월 12일 12: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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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로동조합이 남녘의 광범한 로동자들을 망라하는 대중적 조직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귀 단체의 집행부와 조합원들이 마음과 뜻을 합쳐 남녘로동자들과 근로대중의 권익을 옹호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결과입니다.”

북한의 대표적인 노동단체가 금속노조 출범을 앞두고 보내온 축전 내용이다.

조선금속 및 기계직업동맹 중앙위원회는 11일 금속노조로 전문을 보내 “남녘의 전체 로동계급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성과적으로 개최되는 제5기 전국금속로동조합 집행부 결성식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중앙위원회는 “금속노조는 6.15 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활동에서 언제나 선봉적 역할을 하여왔으며 이로하여 남녘의 로동자들과 각계층 대중의 아낌없는 지지와 찬동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로동자들의 삶과 민족의 번영은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는 데 있다”며 “6.15 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가 위한 애국운동에 앞장서나가기라는 확고한 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축하전문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거쳐 금속노조에 전달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정갑득)은 지난 해 6월 30일 현대, 기아, GM대우 등 완성차노동자 등 10만여명이 산별노조로 전환해 한국사회 최대 규모인 15만명의 산별노조를 만들었다. 금속노조는 지난 2월 조합원의 직접선거로 임원을 선출한 후 오는 25일 대전에서 7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해 출범대의원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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