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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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4월 10일 02: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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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미국이 광우병 통제국 예비판정을 받을 사실만 홍보하고 ‘그래도 광우병 위험은 사라지지 않았다’는 OIE(국제수역사무국)의 과학위원회 의견은 굳이 밝히지 않아서 여론이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왜 숨겼을까요?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장관이 한미FTA로 인한 수산업의 ‘일부’ 피해를 과장한다며 노무현씨가 크게 화를 냈다죠? 마찬가지로 한미FTA를 위해서라면 광우병 감염과 같은 ‘일부’ 피해는 눈감고 넘어가자는 거겠죠?

국제수역사무국이란 곳도 웃깁니다. 미국 소의 교차감염으로 인한 광우병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광우병 통제국으로 판정하는 이중적 태도는 뭔가요? 수역사무국 과학위원회의 갈릴레이와 같은 ‘뒷 담화’-"그래도 광우병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에 우리 국민 건강권 사수 투쟁의 진지를 놓아야 한다는 게 서글픕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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