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벗을 준비는 되어 있다
    By
        2007년 04월 05일 02:26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FTA 잠정합의 이후 노무현씨(대통령이라기엔 너무 낯설어 져버렸습니다)가 ‘우리 협상팀이 너무 방어를 하는 바람에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더 개방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화끈하게 벗고 세계화의 레드오션에 풍덩 뛰어들어야 하는데 팬티가 거추장스럽다는 건가요? ‘교역깡패국가(Trade Rogue State)’에게 다 털리고도 마치 자기 스스로 벗어 준 것처럼 자화자찬을 하는 걸 보면 루쉰의 ‘아큐’와 닮은 꼴처럼 보입니다. <글/그림=이창우>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