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지난 6월 3일 공공돌봄 인식확산 및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최저임금 인상 등 의 내용으로 보신각에서 <공공돌봄 한마당>을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사회복지, 요양, 보육, 장애인활동지원, 사회서비스원 등 여러 현장에 돌봄노동자들이 조합원으로 있어 사회복지 현장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최근에는 예산삭감, 돌봄축소 등으로 논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문제를 통해 이용자, 시민들과도 함께 목소리를 내며 공공돌봄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행보를 넓히고 있다.

13시부터 시작한 공공돌봄 부스행사는 페이스페인팅, 풍선, 룰렛돌리기, 설문 등을 체험하며 시민들에게 공공돌봄을 알렸으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학부모들과 중구형 돌봄 폐지반대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들도 돌봄을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한마당에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더운 여름에 축제가 진행되는 것에 대비해 얼음물, 슬러시, 민주노총에서 지원한 커피차 등이 축제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더위를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