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태도 단식 돌입, 27일부터
        2007년 03월 26일 05:3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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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27일부터 한미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장측 핵심 관계자는 26일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김 전 의장이 2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농성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단식농성은 통상장관급 고위급회담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 말했다.

    김 전 의장은 27일 단식농성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당내 협상 반대 의원들과 ‘한미FTA 체결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전 의장이 단식농성을 돌입하는 배경과 관련, 이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상에 대해 반대하고 있지만 이를 표현할 마땅한 수단과 방법이 없다"면서 "김 전 의장이 많이 갑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전 의장이 범국본의 모든 협상 반대 운동에 참여할 수는 없다"면서 "단식농성은 국회에서 협상을 비준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범국본과 김 전 의장이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 임종인 의원도 27일 오전 10시부터 협상 중단을 촉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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