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평균전세금 3천7백, 해운대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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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3월 26일 04: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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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주택 중 1990년 이후 새로 지은 집은 55만8천852호에 달해 매년 평균 3만채 이상 건축한 것으로 나타났고, 1995년 이후 지은 집도 38만1천300호에 달했다. 그 결과 낡은 주택을 허물고 재건축 재개발한 물량을 대체하고도 1990년 이후 45만700호, 1995년 이후 28만9천100호의 주택수가 불어났다(빈집 포함).

    부산시 9만가구가 ‘두 채 이상 여러채’ 다주택자

    만약 1990년 이후 늘어난 주택을 모두 집이 없는 사람이 사서 내집을 장만했을 경우 2005년 현재 자기집에 사는 비율은 현재의 56.7% 보다 훨씬 높은 71.0%를 기록했을 것이다. 1995년 이후 증가한 주택만 내집마련에 충당됐을 경우에도 자가점유율은 64.6%로 올라갔을 것이다.

    그런데 늘어난 주택 중 무주택자가 사서 내집마련에 충당한 것은 1990~2005년의 경우 62.4%, 1995~2005년의 경우 67.6%에 머물고, 각각 증가된 주택수의 37.6%와 32.4%를 이미 집이 있는 사람이 사들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 부산시민 모두가 가구당 1주택을 실현하고도 1만3천216호가 남아야 하지만 전체가구의 41.1% 48만7천344가구 120만5천749명이 셋방살이를 떠돌고 있다. 반면 상당수 가구는 집을 두 채 이상 여러 채 소유하고 있다.

    통계청의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시 가구 중 현재 자기집에 살면서도 타지역에 또 집을 갖고 있는 가구는 8만9천387가구에 이르는데, 이는 전체가구의 7.5%, 자가점유가구의 13.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2005년 8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세대별 거주자 주택보유현황을 보면 부산시에 사는 사람 중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6만2천103가구이며,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모두 15만2천110호이다.

    두 채는 5만2천290가구, 세 채는 6천104가구, 네 채는 1천503가구, 다섯 채는 519가구이다. 6~10채를 소유한 가구는 890가구로 가구당 7.3채씩, 11채 이상 소유한 가구는 797가구로 가구당 평균 17.7채씩 소유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좀 더 보면 현재 현재 자기집에 살면서 다른 곳에 또 한 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7.5%, 현재 자기집 외에 타지역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1가구 1주택자는 49.2%, 다른 곳에 집이 있지만 돈이 부족하거나 사정이 있어 셋방을 사는 가구는 3.2%, 집없이 셋방사는 가구는 37.9%이다.

       
     
     

    부산시 거주 가구 중 자기집에 살면서 다른 곳에 한 채이상 주택을 가진 다주택가구 비율은 13.3%이다. 군구별로는 수영구(15.5%)와 해운대구(15.0%), 동래구(14.8%) 순으로 높은데 이들 세 곳은 자기집에 사는 가구 일곱 중 하나 꼴로 다주택자였다. 연제구(14.4%), 금정구(14.4%), 남구(13.8%), 북구(13.3%)도 부산시 평균을 웃돌았다.

       
     
     

    부산시에서 셋방살이를 떠도는 가구 중 7.8%(전체가구 대비 3.2%)는 다른 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 집에 들어가서 살 정도로 경제력이 풍부하지 못하거나, 직장 또는 자녀교육 문제 등의 사정으로 현재 전월세에 살고 있다.

    전월세 가구 중 다른 곳에 집이 있는 가구 비율은 해운대구(11.6%), 동래구(10.3%), 수영구(9.9%), 기장군(9.5%), 연제구(8.5%), 남구(7.8%) 순으로 높았다.

       
     
     

    반면 부산시 거주 가구의 37.9%는 집이 아예 없이 셋방살이를 떠돌고 있는 데, 중구(49.4%), 사상구(41.7%), 동구(40.7%), 금정구(40.6%), 부산진구(40.3%) 순으로 그 비율이 높았다. 서구(39.5%) 북구(38.4%), 강서구(37.9%)도 부산시 평균을 웃돌았다.

    해운대구(34.0%), 기장군(34.3%), 남구(34.6%), 사하구(35.5%)는 무주택 전월세 가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부산에서 셋방사는 사람들

    부산시에서 셋방살이를 하는 사람은 48만7천344가구 120만5천749명이다. 26만2천27가구 72만5천299명은 전세를 살고 있고 19만6천44가구 42만8천28명은 보증금 있는 월세에 살고 있다. 2만4천637 가구 4만4천595명은 보증금 없는 월세에, 4천392가구 7천827명은 사글세에 살고 있다.

    중구(53.10%)는 셋방사는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금정구(44.2%) 사상구(43.7%) 서구(42.5%) 동구(43.3)% 부산진구(43.1%) 연제구(41.3%) 북구(41.2%)도 부산시 평균 41.1%를 웃돌았다.

    전월세 가구 비중이 낮은 곳은 남구(37.5%) 기장군(37.9%) 사하구(38.4%) 해운대구(38.4%) 순이었으며, 영도구(39.8%) 수영구(40.3%) 강서구(40.5%) 동래구(41.0%)도 부산시 평균을 밑돌았다.

       
     
     

    부산시 전세가구의 평균전세금은 3,74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곳은 해운대구(4,836만원)이며 연제구(4,365만원), 수영구(3,947만원), 북구(3,861만원), 금정구(3,811만원), 부산진구(3,782만원), 동래구(3,696만원), 남구(3,611만원), 사하구(3,508만원), 사상구(3,362만원), 기장군(3,241만원), 서구(3,100만원), 중구(2,896만원), 영도구(2,865만원), 동구(2,600만원), 강서구(1,727만원) 순이다.

       
     
     

    부산시 전세가구의 전세금 규모별 현황을 보면 전세금 2천~3천만원이 27.2%로 가장 많고, 5천~1억원이 19.2%, 3천~4천만원이 17.8%, 1천~2천만원이 17.5%로 나타났다.

       
     
     

    부산시에서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는 평균 보증금 968만원에 평균월세 15만원이며, 보증금 없는 월세가구의 평균 월세는 15만원이다.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 중 500~700만원에 월세20만원이 19.7%, 1000~1500만원에 월세 17만원이 16.4%, 200~300만원에 월세11만원이 11.7%로 나타났다.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의 평균 보증금과 월세금은 수영구(1,125만원에 22만원), 해운대구(1,015만원에 19만원), 연제구(1,103만원에 17만원), 동래구(1,124만원에 16만원), 진구(959만원에 17만원) 순으로 높다.

       
     
     

    보증금 없는 월세가구의 평균 월세는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20만원으로 가장 높고, 연제구(19만원), 동래구와 사상구(18만원), 부산진구,사하구,금정구(17만원) 순이다. 동구는 14만원으로 가장 낮고 중구,서구,북구,강서구,기장군(15만원), 영도구,남구 순으로 낮다.

       
     
     

    부산시 사글세 가구의 평균 사글세는 17만원이다. 다만, 사글세 규모별 구와군별 사글세 금액을 파악하기는 현재 통계로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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