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재미있는 노회찬, 김어준을 웃기다
        2007년 03월 22일 05:3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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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의원이 김어준을 웃겼다. 노 의원은 21일 저녁 S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에 출연해 촌철살인의 입담을 과시하며 ‘노회찬 어록’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당내 정파문제, 명품 문제, 다른 정치인에 대한 평가 등 가볍고 무거운 다양한 주제를 거침없이 갖고 놀았다. 진행자 김어준은 노 의원의 입담에 연방 웃어댔다. 몇 장면을 소개한다.

    진행자 : 노 의원이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되면 정파를 통합할 수 있나.

    노회찬 : 특정 정파에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

    진행자 : 그건 본인의 생각 아닌가.

    노회찬 : 모든 사람은 본인으로부터 출발한다.

    진행자 : 하하하 
    .

    진행자 : 와이셔츠 상표가 뭔가.

    노회찬 : 국회 후생관에서 맞췄다. 2만 5천원 주고 맞췄다.

    진행자 : 양복 브랜드는.

    노회찬 : 브랜드 없다. 양복점하는 친구가 안 찾아가는 양복을 줄여줘서 몸에 잘 안 맞는다.

    진행자 : 혹시 명품이 하나라도 있나.

    노회찬 : 명품은 제가 명품이다.

    진행자 : 하하하

    노회찬 : 저희들이야말로 명품이다. 대통령은 짝퉁 진보다. 명품 진보는 민주노동당밖에 없다.
    .

    진행자 : 지금부터 굉장히 짧게 생각나는 대로 팍팍 말씀해주셔야 한다. 한줄로. 이명박

    노회찬 : 그 분 때문에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진행자 : 박근혜

    노회찬 : 그 분 아버지 때문에 유신 반대운동에 들어섰다.

    진행자 : 손학규

    노회찬 : 그 분은.. 한나라당에서 나와야 될 사람은 손학규 전 지사가 아니라 고진화 의원이다. 잘못 나왔다.

    진행자 : 전여옥

    노회찬 : 별로 기억나는 장면이 없다.

    진행자 : 김근태

    노회찬 : 대단히 좀 안타까운 존경하는 선배다.

    진행자 : 정동영

    노회찬 : 요즘 잘 안보인다.

    진행자 : 마지막으로, 유시민.

    노회찬 : 그냥 시민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진행자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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