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7% 공약 반인권적 성장론이다"
        2007년 03월 22일 03: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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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대권후보인 노회찬 의원은 2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7% 성장론에 대해 "서민을 한 번 더 비트는 ‘반인권적’ 성장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노 의원은 이날 저녁 창원에서 예정된 ‘한국사회 변화와 대선전략’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문에서 "지금 서민에게 필요한 것은 ‘나쁜 고도성장’이 아니라 ‘좋은 적정성장’"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노 의원은 이 전 시장의 내륙운하 구상에 대해서도 "배가 산으로 올라가는 꼴"이라며 "오직 개발업자와 땅투기꾼만 배부르게 하는, 개발독재 시절에도 추진하지 않던 불량공약"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노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의 ‘한중열차페리’ 구상에 대해서도 "냉전사고에 갇힌 ‘평화의지 결핍자’의 발상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비싼 돈 주고 배에 열차 실어 나를 구상을 할 게 아니라 남북관계 개선으로 경의선 철도를 잇고 유라시아까지 이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구여권이 추진 중인 통합신당을 "대선만을 위한 ‘1회용 정당’"이자 "집권능력은 없이 집권의지만 충만한 ‘이벤트 정당’"으로 규정했다. 또 "내년 총선까지 유지될 수 없는 당"이라고 했다. 노 의원은 "수구냉전 한나라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내고 진보평화세력을 모아낼 수 있는 것은 오직 민주노동당 뿐"이라며 "민주노동당이 수구냉전시대로 회귀하는 것을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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