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네티즌 선정 06년 베스트정치인 1위
    2007년 03월 21일 06: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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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의원이 네티즌이 선정한 2006년 베스트정치인으로 뽑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정치 컨설팅그룹 (주)폴컴 I&C(대표 윤경주)는 21일 지난 한 해 동안 월간 베스트 정치인으로 선정된 정치인과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심상정 의원이 총 투표수 1,998표 중 19.57% 391표를 얻어 356표(17.82%)를 얻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를 기록, 2006년 베스트 정치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래 표 참조).

심상정 의원은 지난해 3월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가 법 조항 미비로 최 의원을 징계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국회의원이 직무수행과 관련 없는 도덕적 위반 행위를 한 경우에도 국회 윤리특위의 징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해 폴컴측의 주간 베스트 정치인과 월간 베스트 정치인에 선정됐었다.

심 의원은 또 지난해 10월에도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재벌의 편법증여에 대한 적극적 과세를 촉구해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과 함께 주·월간 베스트 정치인에 선정된 바 있다.

폴컴 측은 “심상정 의원이 2006년 한해 뛰어난 의정활동을 벌인 점이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폴컴은 지난 2001년부터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에의 기여 여부 ▲국민여론의 적극적 수용 여부 ▲의정활동이나 정책 대안 수립의 탁월성 여부를 기준으로 매주 주·월간 베스트 정치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2006 베스트정치인 선정은 지난 한 해 동안 월간 베스트 정치인으로 선정됐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중앙선관위원회 등 정치인과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한달 간 네티즌 투표를 실시해 최종 결정됐다.

심상정 의원은 “여론을 주도하는 네티즌이 잘했다고 뽑아준 베스트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넘어 부자들의 시대에서 서민의 시대로, 냉전의 시대에서 평화와 통일의 시대로, 신자유주의 약육강식 시대에서 호혜협력의 시대로, 보수정치 시대에서 진보정치의 시대로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네티즌 선정 2006  베스트정치인 순위 (자료제공 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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