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2.6% 부정 64.7%
    [리얼미터] 국민의힘 34.5% 민주당 45.7% 정의당 3.3%
        2023년 04월 24일 01:52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내리며 3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4월 17~21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0%p 하락한 32.6%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1.3%p 오른 64.7%다.

    지난달 초 42.9%를 기록했던 긍정 평가는 3월 5주차 조사에서 한 차례 소폭 반등한 뒤 3주 연속 하락세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5.6%p↓, 41.3%→35.7%, 부정평가 62.4%), 대구·경북(3.8%p↓, 48.9%→45.1%, 부정평가 49.7%), 대전·세종·충청(2.3%p↓, 35.9%→33.6%, 부정평가 63.6%)에서 주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4.3%p↓, 28.3%→24.0%, 부정평가 70.5%), 70대 이상(3.7%p↓, 56.6%→52.9%, 부정평가 42.0%), 40대(3.7%p↓, 23.4%→19.7%, 부정평가 79.2%)에서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4.8%p↓, 87.1%→82.3%, 부정평가 15.2%), 무당층(2.9%p↓, 15.5%→12.6%, 부정평가 77.5%), 이념성향별로 중도층(1.1%p↓, 30.1%→29.0%, 부정평가 69.4%)에서 내렸다.

    반면 광주·전라(4.5%p↑, 15.7%→20.2%, 부정평가 77.5%)와 서울(2.3%p↑, 31.5%→33.8%, 부정평가 63.1%), 30대(3.6%p↑, 25.8%→29.4%, 부정평가 68.7%)와 60대(2.8%p↑, 42.4%→45.2%, 부정평가 53.5%), 정의당 지지층(3.8%p↑, 18.6%→22.4%, 부정평가 75.7%) 등에선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이 3.1%p 내린 45.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6%p 오른 34.5%였고, 정의당은 0.1%p 내린 3.3%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0%p 상승한 14.2%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