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의 747과 노회찬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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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3월 15일 03:4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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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후보가 13일 ‘747구상’이라는 걸 밝혔습니다. ‘7% 경제성장,10년 내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세계 7대 강국 진입’이 그것입니다. ‘747’이라니 문득 노회찬의원의 대선 출마선언문이 생각났습니다.

    "강북구 주민 378명을 가득 태운 보잉 747 점보여객기가 매년 한 대씩 추락하는 것과 같은 기막힌 현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회 양극화 심화 때문이랍니다.

    "소득 양극화는 자산 양극화를 거쳐 교육양극화에 이르고, 다시 건강 양극화로 귀결되어 악순환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사회 양극화는 최종적으로 평균수명의 양극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북구의 사망위험이 강남구보다 30%나 높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오래 전의 일입니다"

    이명박후보가 국민을 태우려는 747 점보여행기가 종이비행기는 아닌 지 유심히 들여다 볼 일입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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