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FTA 정치권 반대 있을 수 있어"
        2007년 03월 15일 10:10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한미FTA 협상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청와대는 "정치권에서 얼마든지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고 국회에서 여러 문제를 짚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응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15일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협상의 내용을 국익과 실익에 따라 판단하는 절차들이 (국회에는)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에서 한미FTA 협상 원칙에 대해 "철저하게 경제적인 실익 위주로 면밀하게 따져서 이익이 되면 체결하고 이익이 안 되면 체결 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의 협상 결과와 관련, 이 관계자는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발적인 평가는 적절치 않다"면서 "고위급 회담을 통해 최종 협상안이 나오면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