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FTA, 여성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려"
        2007년 03월 09일 01: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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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여성대책위원회와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 박인숙 위원장 등 38인은 9일 문성현 당 대표가 단식 농성중인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반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내년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나 100년 전이나 100년 후나 달라지지 않는 여성의 고통이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모범 답안인 한미FTA가 되돌아 올 수 없는 길로 달려가고 있으며 이는 여성의 삶을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미FTA로 인해 여성 노동자의 비정규직이 심화될 것이며 여성 농민은 생존권 자체의 위협을 받고 있고 또 여성의 빈곤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반대 이유를 들어도 들어도 끝이 없는 것이 바로 한미FTA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생산의 주역, 대지의 어머니들인 우리가 단결과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미 FTA를 반드시 저지해 내년 3,8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며 "일하는 여성들의, 투쟁하는 여성들의 희망을 한미FTA 종말과 함께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 본부는 이날 오후 명동 성당에서 천주교 대책위 미사를 갖고, 10일에는 1차 범국민총궐기대회, 12일에는 범국본 대표자 노상 단식 농성 돌입, 25일에는 2차 범국민총궐기 대회등의 저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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