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2007 새세상 선언문' 발표
    2007년 03월 08일 12:4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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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의 문을 엽시다 –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얼마 전 나온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의 의정보고서 제목이다. 이것은 곧 노 의원이 이번 대권가도에서 당원과 국민들에게 던지는 주제어이기도 하다.

   
 ▲ 사진=노회찬 의원 홈페이지
 

노 의원은 오는 11일 12시 강남 센트럴시티 5층 체리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새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약칭 ‘새 꿈들’) 87인과 함께 ‘2007 새세상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선언문에는 새로운 시대의 가치와 비전을 반영하는 민생 정책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측 관계자는 "추상적인 ‘론’이 아니라 당의 강령과 정신을 비전과 정책으로 구체화하여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새 꿈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꿈들 87인’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모집했다.

여기에는 환경미화원, 보험설계사, 비행기 조종사, 대리운전 기사, 잠수부, 벤처캐피탈리스트, 넥타이 디자이너, 성전환자, 87학번, 87년생, 2007년 출산 예정 임산부 등 다양한 직군의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노 의원의 직업학교 동기인 용접공과 엠네스티에서 양심수로 선정한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의 부인도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새 꿈들’은 이후 ‘현장 정책 배심원’으로 노 의원의 주요 정책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노 의원은 오는 19일부터 4월 중하순까지 ‘새세상 대장정’이라는 이름의 정책 투어에 나서는 것으로 대권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요 민생 현안을 놓고 이해당사자, 현장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노 의원측은 이렇게 마련한 정책들을 당내 경선에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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