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 통합전형…서울대, 소득할당"
        2007년 03월 08일 10:0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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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8일 입시제도의 개선과 관련, 서울대에 소득할당과 계층할당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대의 지역할당 정책이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또 국립대의 통합전형과 개방형 입학제도를 결합하는 내용의 입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 제도에 대해 "정원의 일정 배수 이상을 모집하는 것"이라며 "등록금 문제는 상한제와 후불제의 단계를 거쳐 장학금을 대폭 지원하면서 무상교육으로 단계적으로 가는 로드맵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한미FTA 협상에 대해선 "가장 쟁점이 됐던 자동차, 의약품 분야는 대부분 한국 정부의 양보로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고, 무역구제 문제도 속 빈 강정이 돼서 포장하는 단계로 나가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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