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방송통신특위 민노당도 참여해야"
    2007년 03월 02일 05:0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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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 방송통신 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이날 방통특위에 민주노동당이 참여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영세 의원은 "방송 통신 융합기구 논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 문화 전반을 뒤흔들만한 사안"이라며 "민주노동당은 국회 방통특위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디어 공공성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시청자이자 이용자인 국민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그간 정부는 중차대하고 복합적인 방통 융합 기구 개편을 폐쇄적 논의 구도 속에서 졸속으로 추진해 올 초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을 제출했다"면서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미디어 독립성ㆍ공공성 확보를 배제한 입법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으며 국회 또한 정부의 졸속 입법을 비판하며 지난 19일 국회 방통특위 구성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 의원은 "그러나 이번 특위 구성 과정을 보면 교섭 단체 중심의 편협한 구도로 독점하여 진행되었다"면서 "구성 내용 역시 특정 부처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국회 방통특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확대해 재구성해야 한다"면서 "국회 방통 특위는 특정 부처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게  정부의 일방적 입법 추진의 근본적인 문제점부터 확실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국회 방송 특위에는 김덕규(위원장 내정), 홍창선(간사 내정), 김현미, 노영민, 유승희, 이광철, 이은영, 정청래, 지병문 등 9명의 열린우리당 의원과 이재웅(간사 내정), 김정권, 김희정, 서상기, 심재엽, 이계진, 정종복, 차명진 등 8명의 한나라당 의원, 그리고 손봉숙 의원(민주)과 권선택 의원(무소속)이 선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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