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모임 "4.25 재보선 단일후보를"
    2007년 03월 02일 10:3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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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민생정치준비모임’은 2일 오는 4.25 재보선에서 범여권 단일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협의하기 위해 범여권 제정파와 시민사회의 대표자가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 모임의 대변인인 정성호 의원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 브리핑을 통해 "4.25 보궐선거는 민생개혁세력의 대통합과 대선승리를 위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정 의원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추진모임’, 민주당, 국민중심당, ‘창조한국 미래구상’ 등이 이번 제안의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 논의가 진전된 것은 없고 논의의 물꼬를 트기 위한 첫 제안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우리 모임은 소수이고 현실적으로 후보를 낼 수는 없다"면서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선거운동을 최대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4.25 재보선은 경기화성, 대전 서을, 전남무안신안 3곳에서 치러진다.

앞서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도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에서 "4.25 재보선이 대통합의 그림을 보여주는 시발점이 되거나 진전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연합공천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노력하겠다"고 했었다.

한편 지난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8.8 재보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제 13개구 중 11개구를 쓸어가는 압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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