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8.4% 부정58.8%
    [리얼미터] 국민의힘 38.7% 민주당 45.2% 정의당 4.2%
        2022년 12월 12일 10:2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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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의 상승세가 꺾였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2월 5~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총 2천504명이 응답을 완료한 2022년 12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하락한 38.4%, 부정평가도 0.1%p 내린 58.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6%p 증가한 2.8%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0.4%p로 오차범위 밖이다.

    2주 연속 상승했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주후반 상승세가 꺾였다.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2일 39.7%(부정 평가 57.9%)로 마감한 후, 6일에는 38.0%(1.7%p↓, 부정 평가 59.2%), 7일에는 40.4%(2.4%p↑, 부정 평가 56.9%)까지 올랐으나 8일에는 39.2%(1.2%p↓, 부정 평가 57.7%), 9일에는 38.0%(1.2%p↓, 부정 평가 59.3%)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서울(2.5%p↓, 44.4%→41.9%, 부정평가 54.7%)과 대전·세종·충청(2.1%p↓, 36.6%→34.5%, 부정평가 61.7%), 연령대별로 20대(7.0%p↓, 35.0%→28.0%, 부정평가 67.0%), 40대(4.2%p↓, 28.5%→24.3%, 부정평가 73.8%),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5.0%p↓, 21.6%→16.6%, 부정평가 80.4%), 무당층(2.6%p↓, 28.0%→25.4%, 부정평가 63.2%),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2%p↓, 37.1%→33.9%, 부정평가 63.7%)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인천·경기(2.0%p↑, 35.8%→37.8%, 부정평가 60.4%), 60대(3.6%p↑, 48.6%→52.2%, 부정평가 45.0%), 70대 이상(3.5%p↑, 51.4%→54.9%, 부정평가 41.6%), 50대(2.0%p↑, 35.5%→37.5%, 부정평가 60.6%), 보수층(4.6%p↑, 64.6%→69.2%, 부정평가 29.6%)에선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은 0.8% 내린 45.2%, 국민의힘은 0.1%p 떨어진 38.7%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8%p 상승한 4.2%다.

    이 밖에 기타정당 1.8%(0.1%p↑), 무당층 10.1%(0.0%p-)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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