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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이태원 국정조사,
    민주당의 ‘이재명 살리기’”
    성일종 “김의겸 대변인의 ‘EU대사 발언 왜곡’···이게 바로 외교참사”
        2022년 11월 10일 12: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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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3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나서면서 궁지 몰린 국민의힘은 “이재명 살리기”, “의회 독재”, “참사를 정쟁으로 이용하려는 패륜”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전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이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단독으로라도 표결하겠다고 우리를 겁박하고 있다”며 “국정조사는 의회주의를 볼모로 한 이재명 살리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정치자금 수사가 본격화되자, 민주당이 이를 덮기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밀어붙이고, 이재명 대표는 특검과 촛불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를 ‘대장동 그 분’이라고 지칭하며 “대장동 그 분을 지키는 게 민주당의 존재 이유인가. 윤석열 정부를 퇴진시켜서 그 분에 대한 사법처리를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이 민주당 목표일 것”이라며 “사회 모든 갈등을 증폭시켜서 대장동 그 분에 대한 사법처리를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측근 한 사람이 대장동 검은돈으로 구속됐고 최측근 또 한 명은 대선자금으로 대장동 돈을 받아서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 그런 분이 제1야당을 지휘해서 ‘국정조사 하자, 특검하자, 촛불 들자’ 외친다면 제대로 영이 서고 먹히겠나”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강행 처리 운운하고 있지만 우리 당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민주당의 의회독재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그 부당성과 비이성적인 몰상식, 불의를 고발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의회독재를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회법이 보장하는 국정조사 자체에 대해서도 “수사권도 없는 국정조사를 무얼 밝혀내겠다는 것인가. 이 사람, 저 사람 국회로 불러내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끝날 국정조사”라면서도 “경찰수사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 때가서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논의자자”고 했다.

    한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EU대사 발언 왜곡’ 논란을 언급하며 “이게 바로 외교참사”라고 비판했다. 앞석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등 민주당의 외교참사 공세에 반박한 것이다.

    성 의장은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 정치가 외교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집권여당까지 해봤던 제1당이 비공개 접견 브리핑을 거짓말로 꾸며 국민을 속이려다 항의를 받고 공개 사과하는 참상이 벌어진 것이 외교참사”라고 말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8일 이재명 대표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EU) 대사 비공개 면담 후 백브리핑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전날인 9일 입장문을 내고 “브리핑 과정에서 EU대사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다르게 인용을 했다. 이 대화 중에 과거 정부와 현 정부의 대응을 비교하는 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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