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1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5%p 내린 34.2%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0.7%p 오른 62.4%, ‘잘 모름’은 0.8%p 증가한 3.4%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서울(7.3%p↓, 39.8%→32.5%, 부정평가 63.9%), 50대(6.2%P↓, 33.5%→27.3%, 부정평가 70.5%), 정의당 지지층(7.6%P↓, 23.2%→15.6%, 부정평가 82.3%) 등에서 하락 폭이 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0.4%p 높아진 46.8%, 국민의힘은 0.2%p 내린 37.4%, 정의당은 0.9%p 하락한 2.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1%p 증가한 11.8%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