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4.6% 부정 62.2%
    [리얼미터] 국민의힘 37.5% 민주당 45.0% 정의당 3.4%
        2022년 09월 26일 12: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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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간 오름세를 보이며 30% 중반까지 반등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해외 순방 도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으로 주말 경 30% 초반 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9월 19~23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33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2022년 9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0.2%p 높아진 34.6%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1.0%p 낮아진 62.2%, ‘잘 모름’은 0.8%p 증가한 3.2%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16일 33.5%(부정평가 63.6%)로 마감한 후 20일에는 2.9%p 오른 36.4%(부정평가 60.2%)까지 올랐으나 21일 34.8%(1.6%p↓)까지 떨어지더니 22일을 거쳐 23일에는 32.8%(2.1%p↓, 부정 평가 64.2%)까지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2%p 내린 45.0%, 국민의힘은 0.8% 내린 37.5%, 정의당 0.2%p 오른 3.4%로 조사됐다.

    이 밖에 기타정당은 0.8%p 오른 2.0%, 무당층은 1.0%P 증가한 12.1%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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