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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도, 영빈관 관련 김건희 겨냥
    “총리도 모르면 논의한 주체 누구냐”
        2022년 09월 20일 12: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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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 원의 편성과 관련해 “집권여당도, 대통령실 수석들도, 국무총리도 몰랐다면 논의한 주체가 누구냐”며 “국정의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는지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저도 청와대에서 근무해봤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논의에 대해 국무총리가 몰랐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것을 어느 국민께서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날인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 여부를 알고 있었느냐’는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알고 있었냐’는 물음에도 “대통령과 그 문제를 논의할 시간은 없었다”고 했다.

    민주당은 영빈관 신축 예산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께서 ‘우리가 당선되면 청와대 영빈관을 옮기겠다’고 발언한 것이 나와서 의심을 하는 것”이라며 “책임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모른다고 하기 때문에 그러면 논의 주체가 어디에 있느냐, 라고 하면서 합리적 의심을 당연히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정감사 기간에 이걸(영빈관 신축 계획에 대해) 계속 파헤쳐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한 상황에서 진상규명이 왜 필요하느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사회자의 물음에 “그렇게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문제”라며 “대통령께서 ‘대통령실 이전하는데 496억 원이면 가능하다’고 국민들께 약속했고, 부대 관련 시설도 남는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 영빈관 관련해서 878억 나왔고, 그 직전엔 제가 조사한 결과 300억 원의 예산을 전용해서 사용한 것도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마어마한 천문학적인 예산이 더 들어갈 것 같은데 그걸 정확히 평가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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