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 혹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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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2월 07일 11:1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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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가는 튼튼한 ‘우리’를 짓겠다더니 3년만에 그 우리가 박살나고 있습니다.

다급했던지 노대통령은 "당을 쪼개서 성공한 예가 없다"고 탈당파들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는데 바로 자신이 민주당을 ‘쪼개서’ 열린당을 만든 장본인이었다는 걸 잠시 망각했나 봅니다. 제 얼굴에 침뱉기죠. 정당이 추구해야 할 것은 ‘이익’이 아니라 ‘가치’라고 하셨죠? 그동안 ‘축사개방당’이 추구해 왔던 가치가 무엇이었습니까? 신자유주의에 대한 맹신이 아니었습니까? 한나라당과의 대연정 제안은 또 어떤 가치입니까?

좌측 깜박이 넣고 우회전하고, 좌파-신자유주의라는 해괴한 조어를 만들어 유포하던 바로 노대통령 자신이 오늘 축사 대 개방의 진원지였다는 걸 진지하게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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