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2.3% 부정 64.9%
    [리얼미터] 국힘 37.3% 민주당 46.4% 정의당 3.6%
        2022년 09월 05일 11:2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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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총 2천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각는 지난주 조사 대비 1.3%p 내린 32.3%, 부정 평가는 1.6%p 오른 64.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3%p 감소한 2.8%.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2.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8월 첫째주 조사에서 20%대까지 떨어졌다가 둘째주부터 소폭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간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26일 32.6%(부정 평가 64.7%)로 마감한 후, 30일에는 35.3%로 2.7%p 올랐으나 1일에 30.4%(4.3%p↓, 부정 평가 66.6%) 큰 폭으로 하락해 2일에는 29.4%(1.0%P↓, 부정 평가 67.1%)로 20%대까지 떨어졌다.

    권역별로 인천·경기(4.5%p↓, 31.6%→27.1%, 부정평가 70.2%), 대구·경북(3.3%p↓, 44.2%→40.9%, 부정평가 57.9%), 연령대별로 70대 이상(5.3%p↓, 49.3%→44.0%, 부정평가 50.7%), 이념성향별로 보수층(7.2%P↓, 59.2%→52.0%, 부정평가 44.4%)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4%로 1.4%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7%p 내린 37.3%로 조사됐다. 양당의 격차는 9.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의당은 0.7%p 오른 3.6%였다.

    이 밖에 기타정당은 0.3%p 오른 1.8%, 무당층은 0.6%p 내린 10.9%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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