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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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2월 05일 02: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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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집은 ‘탈당한다’고 난리고, 어떤 집은 ‘탈당하라’고 난리네요. 원희룡의원이 그나마 한나라당에서 나는 곰팡내를 희석시키는 방향제 구실을 해 온 것 같은데 청국장냄새에 절어온 묵은 영감님들이 원의원이 풍기는 분내가 싫은가 봅니다.

    때아닌 보수 정체성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잘 되었군요. 이기회에 군 작전권을 외국군에 계속 맡겨 두는 게 좋은 건지, 일부 외부 이사를 통해 사학의 투명성을 보장하자는 게 사학을 적화시키는 건지, 대북 포용정책을 폐기하고 대결정책으로 가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되는 건지 한번 제대로 논쟁해 보시는 것도 한나라당의 체력 단련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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