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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 신뢰 후
    그 다음 전당대회 있어야”
    “이준석, 당 위한다면 지금 멈춰야”
        2022년 08월 12일 09: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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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논란 끝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완료한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12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정부여당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국회에서는 국정감사 아니겠나”라며 “국감과 정기국회 제대로 잘 치르고 그걸 통해서 국민들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지겠다는 확신을 국민들께 심어주고 전당대회는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제대로 된 국회 활동들을 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다음에 전당대회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의원과 장제원 의원이 전략적 연대를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에 대해 “(장제원 의원과) 만난 지 오래됐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는 승리가 목적이 아니고, 당선된 후에 승리하는, 개혁할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 돼야 한다”며 “표만 얻고 자리 나눠주기식으로 해서 이기기만 하면 끝이 아니라, 같이 신뢰를 형성해서 어떤 식으로 개혁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공유한 사람을 많이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 출범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선 “이 대표가 진정으로 당을 위한다면 지금은 멈춰야 할 때”라며 “수해로 많은 국민들이 어렵고 정부여당도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추가적인 혼란은 바람직하지 않다.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안전과 화합이 먼저고 그래야만 본인도, 당도 미래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내일인 13일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석계인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렸는데, 저렇게 감행하는 거 보니 본인도 (내일 기자회견에서) ‘내가 왜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는지’ 얘기하지 않겠나”라고 짐작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를 만나 상황을 서둘러 봉합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빨리 이준석 대표과 화해를 하고 합의를 하고 이준석 대표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계속 만나야 한다. 성과가 있든 없든 일단은 계속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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