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부정평가 70.1%
    [KSOI] 국힘 31.3%, 민주당 36.8%, 정의당 3.5%
        2022년 08월 08일 02: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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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7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5%, 부정 평가는 70.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긍정평가는 1.4%p 내렸고, 부정평가는 1.6%p 오른 결과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42.6%p이고, 부정평가가 70%를 넘어선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8%, 국민의힘 31.3%, 정의당 3.5%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6.7%p 급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2.5%p 내렸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월 1~5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8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8%p 내린 29.3%, 부정평가는 3.3%p 오른 67.8%로 집계됐다.

    특히 부정평가 답변 중 ‘매우 잘못함’이 60.5%였고 ‘잘못하는 편’은 7.4%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8.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5%, 국민의힘 35.8%, 정의당 3.3%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1.4%, 무당층 11.0%다.

    민주당은 2.5%p 올랐고, 국민의힘은 2.6%p 내렸다.

    <KSOI>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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