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혁당 사건 무죄선고 “환영”
    2007년 01월 23일 01: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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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23일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대해 32년만에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문성현 대표는 “‘인혁당 사건이 역사의 법정에서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다”며 “이에 따라 사형판결을 받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됨으로써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고 우홍선, 송상진씨 등 여덟 분의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분들의 억울한 죽음과 너무나 뒤늦은 명예회복이 고인들에 대한 명복이 될 수는 없겠지만 권력에 의한 사법살인의 실상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인혁당 유가족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호진 부대변인은 “인혁당 유가족의 통한이 조금이나마 풀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제 역사적 실체가 밝혀졌고, 고인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루어진 만큼 이분들에 대한 보상과 함께 인혁당 사건에 대한 기념사업과 추모행사 등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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