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가 귀족이면 임원은 황족이냐
    By
        2007년 01월 16일 09:11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노조만 때리기 미안했는지 노조쪽의 항변도 조금씩 언론을 통해 새어 나오고 있긴 합니다. 그동안 언론에서는 노조가 왜 파업을 결정하게 되었는지 그 인과관계는 외면하고 철저히 자본의 나팔수 역할만 해왔습니다.

    주기로 약속한 돈을 일방적으로 떼어먹은 쪽이 마치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처럼 포장되고 노조는 생떼나 쓰는 폭력집단으로 매도되었지요. 노조가 물러설 수 없도록 만든 것은 이들 언론도 한 몫을 했습니다. 찍소리도 못해보고 주저앉아 버리면 언론이 포장하듯 노조의 주장은 그저 귀족노조의 철없는 투정으로 묻혀버릴테니까요. <글/그림=이창우>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