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전망
    잘 할 것 51.0%, 잘하지 못할 것 44.8%
    [리얼미터] 국힘 41.9% 민주당 38.6% 국민 7.3% 정의당 2.9%
        2022년 04월 18일 12:3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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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50%대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자체 조사로 4월 11~15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4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직전 주간 집계 대비 0.6%p 높아진 51.0%로 조사됐다.

    반면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44.8%로 0.5%p 낮아졌다. ‘잘 모름’은 0.1%p 감소한 4.2%를 보였다.

    인천·경기(5.3%p↑, 45.7%→51.0%, 부정평가 44.7%), 대구·경북(3.1%p↑, 67.7%→70.8%, 부정평가 27.0%), 20대(2.9%p↑, 45.0%→47.9%, 부정평가 45.9%), 국민의당 지지층(5.3%p↑, 79.5%→84.8%, 부정평가 12.5%)에선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서울(6.4%p↓, 52.5%→46.1%, 부정평가 50.4%), 광주·전라(2.4%p↓, 23.1%→20.7%, 부정평가 72.6%), 정의당 지지층(9.8%p↓, 44.5%→34.7%, 부정평가 56.5%), 무당층(2.8%p↓, 39.9%→37.1%, 부정평가 48.9%)에선 크게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0.7%p 낮아진 42.5%, 부정 평가는 0.5%p 높아진 53.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2%p 증가한 3.9%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5%p 오른 41.9%, 더불어민주당은 1.3%p 내린 38.6%로 조사됐다. 뒤이어 국민의당은 1.0%p 상승한 7.3%, 정의당은 0.8%p 하락한 2.9%다.

    이 밖에 기본소득당은 0.3%p 낮아진 0.9%, 시대전환은 변동 없는 0.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2%p 감소한 6.7%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39,32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9명이 응답을 완료, 6.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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