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행복 위해 사회주의 정책 도입"
        2007년 01월 11일 06:2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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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단 대표는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고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만 있다면 과감히 사회주의 정책이라도 도입 하겠다"라며 "반드시 서민 정책을 실시해 국민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단 대표는 10일 각 당 대선주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YTN <뉴스창>에 출연해 "전 김진표 경제 부총리는 아파트 원가 공개가 좌파 정책이라고 하는데, 이미 국민들의 71%가 이를 원하고 있다"면서 "대선의 핵심 의제인 부동산, 사교육비,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주의 정책을 도입 할 것 이며, 그것이 바로 서민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권영길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해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시기가 부적절하다. 민주노동당은 국회의원을 제대로 뽑을 수 있게 만드는 중대선거구제, 독일식 정당명부제등이 논의된 포괄적 개헌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 할 것”이라며 "개헌은 대통령 선거 뒤로 미루고 지금 이 시점은 민생 경제를 살릴 때이다. 현 개헌 정국이 부동산, 비정규직 등 중요한 경제 문제를 사라지게 만들어 민생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주변과 상의 후 경선 출마 결정 

    권 의원은 경선 출마 시기와 관련해 "지금 가장 시급한 건 침체된 당 분위기를 바꿔 당원들이 흥이 나서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적인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당을 혁신 하는 것"이라며 "주변 분들과 상의를 해 경선에 나서게 되면 ‘권영길’이라는 이름 석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선 전망과 관련해 권 의원은 "KBS1 TV( 1.1 뉴스 )를 통해 다른 당 대선주자들과 가상 삼자대결을 벌인 결과 평균적으로 240만표를 얻었고, 가장 높을 때는 300만표를 얻어 12%가 나와 김근태, 정운찬씨를 제치고 2위에 올라 다른 대선 주자들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라며 "특히 올 해는 노무현 정권과 열린 우리당이 살림살이를 파탄 내 다른 해와 달리 민주노동당이 500만표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범 여권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민노당 지지자들이 돌아서고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권 의원은 "지금 현재 여권 후보라면 어떤 후보를 애기하나? 열린 우리당은 파탄 났고,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에 이미 등을 돌렸다"라며 "이번이야말로 한나라당과 개혁 서민 정책을 내세우는 민주노동당이 대결을 할 수 있게 됐다. 사표 심리는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해 권 의원은 "사람들이 말하길 국민경선제를 실시하면 인지도가 높은 내가 유리하다고 하지만, 매월 당비를 만 원씩 내는 영세상인, 서민, 월급쟁이 등의 진성당원이 있는 민주노동당은 다른 당의 경선과 달라야 한다"라며 "당 강화를 위해 진성 당원제가 유지되는 당원들만의 경선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본선 경쟁력이 민노당 후보들 간의 차이

    이어 민노당 내 다른 대선 후보들 간의 차이에 대해 그는 "민주노동당은 당원들의 참여에 의해 운영되는 당이고 의원들은 당론을 존경하고 따라야 하는 의무가 있어 국민들이 보기에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차이가 크게 보이지 않는다"면서 "본선에 나갔을 때 얼마나 경쟁력이 있느냐가 민주노동당 후보들 간의 차이”라고 밝혔다.

    일심회, 민주노총 취업비리, 노조의 우발적 폭력 사태에 따른 민노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권 의원은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총이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따가운 질책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면서 "민주노총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발전에 있어 중심에 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의원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모든 노조의 생명은 민주성, 투명성, 도덕성인데 이런 것들이 훼손되면 바로 세워야 한다"라며 "나 또한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으로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애정 어린 따가운 회초리를 통해 민주노총을 바로 세우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책대결로 정파갈등 문제 해결

    당내 노선 갈등에 대해 권 의원은 "민주노동당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부동산, 사교육비, 비정규직 문제 등 이를 실천해 나가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이라며 "정파가 있는 건 사실이나 이를 정책 대결로 이어가면 긍정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대선 공약에 대해 "국민연금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 방안을 제안했는데, 먼저 노동자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하니 반대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앞으론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는데, 사각 지대라도 노후 생활 보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민주노동당의 사회적 연대 첫 단추로서 ‘사회연대전략’이 성공 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의 반값 아파트 논란에 대해 권 의원은 "한나라당의 주장은 껍데기일 뿐이다. 그것만으론 아파트 값의 거품이 빠지지 않는다"면서 "분양원가 공개, 상한제실시, 종부세 및 양도세 강화 등 종합적으로 정책을 펴야 실제적으로 아파트 값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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