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노대통령 제안 정략적"…청와대 오찬은 참석
        2007년 01월 10일 11: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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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추진발언에 대해 다분히 정략적이고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문성현 대표와 권영길 의원단 대표가 11일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 노 대통령으로부터 취지를 설명 듣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10일 열린 당3역 회의에서 이같이 정했다고 박용진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만 신년에 각 정당 대표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개헌 문제만 아니라 민생과 관련한 얘기가 오고갈 수 있도록 청와대측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노동당은 어제 대통령의 제안이 다분히 정략적이라는 정치적 판단과 우리 헌법에 경제적 민주주의, 인권에 관한 미흡한 부분이 있어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는 당적 입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성현 대표는 10~11일로 예정된 일본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당 안팎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11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통해 입장을 최종 정리할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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