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일요일 오후 4시 생방

‘조선의 혁명가 이재유 그리고 1930년대 노동운동④’

“진정한 공산주의자는 운동을 위하여 생명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고 또 그런 자가 진정한 공산주의자입니다.”

이재유의 최후진술입니다. “생명을 버릴 각오를 한다는 것”은 말은 쉽게 할 수 있을지 모르나 실제 그런 삶을 살아간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보단 일제에 아부하고, 협력한 수많은 부역자들이 있습니다.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죄로 인해 우리는 오늘 누더기가 되어 버린 역사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이재유를 다시 역사 속에서 불러 내는 이유입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양경규 정종권 심재옥의 레디앙 팟캐스트 [붉은오늘] 서른 여섯 번째 에피소드 “조선의 혁명가 이재유” 4부를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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