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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상권 등 전방위 진출
    카카오, 6년간 계열사 수 3배로 급증
        2021년 10월 05일 11:4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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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 침범 비판을 받은 카카오가 최근 6년간 계열사 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아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2016년 45개에서 2021년 8월 128개로 급격히 증가했다.

    카카오는 대리운전, 미용실·네일숍, 영어교육, 실내골프연습장, 꽃배달·퀵서비스 등 전방위적으로 골목상권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사업 초반엔 ‘노(NO) 수수료’ 정책로 시장 장악력을 높인 후 가격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독과점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가격인상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 모빌리티는 택시기사의 80%가 카카오 택시에 가입하자 단거리 요금을 최대 8,800원으로 올리려고 시도하고, 미용실의 경우엔 업주가 카카오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25%에 달한다.

    김한정 의원은 “카카오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범이나 독과점적인 가격인상 행태는 소비자를 상대로 한 카카오의 갑질 횡포”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기업의 골목상권 침범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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